다이어트1 2020.10.28 Start 오늘날까지 쥐꼬리만큼 벌어서 조금 저금해봐야 무엇하나 하는 '공수래공수거'의 마음으로 살아온 나. 죽으면 어차피 끝이라고, 참 가볍게 살아왔다. 사는데 빚만 없으면 되지 않겠느냐 하면서. 통장도 지나온 내 그런 마음을 반영하듯, 빚만 없다. 얼마 전까지는 그 사실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죽으면 끝이지 뭐. 하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도 변한다고, 그래도 쥐꼬리에서 먼지만큼이라도 모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가짐이 되었다. 어린 날의 허무주의에서 '그래도,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그것이 무엇이든] [시작하자]하는 해보자 주의로. 이런 생각의 전환에는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많은 지식들이 (비록 검증되지 않은 지식들이 많지만, 교차 검증하다 보.. 2020.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