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보험1 재태크 :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꼬꼬마에서 벗어나 갓 성인이 되고, 친구들과 합심해서 들었던 펀드는 3년 정도 후에 결과를 살펴보고 해지하기로 했다. 예금이랑 별 다를 것 없어보이는 결과가 자못 실망스러웠기 때문이었다. 무려 3년이나 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수밖에 없었지 않나 + 손해보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 은행원이 추천해준 펀드에 가입해서 돈을 꼬박꼬박 넣기만 했을 뿐, 그 펀드가 어떤 성격의 펀드인지 현재 이윤이 잘 나고 있는지 아닌지, 이윤이 잘 나고 있지 않다면 옮길 것인지 말 것인지 등등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 생각은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 생각이고 저 펀드를 해지할 당시엔, '에이, 예금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네.' 정도의 가벼운 피드백만이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이후 .. 2020.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