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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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ornHee/키토식단. 운동

해독주스 ver.2

by 냥끄 2021. 7. 27.

 

아침에 배고파서 일어났다.

 

오늘의 해독주스를 만들어보자.

오늘 만들땐 과연 밥숟가락 한개분량이 어느정도인지 계량해 볼 생각이다. 

 

 


 

 

 

[2회분]

 

올리브오일 : 15g

mct오일 : 25g

엘더베리시럽 : 1t (대충 6g)

 

브로콜리 100g

사과 250g

토마토 290g (배고파서 하나 더 넣음)

오이고추 40g

NEW 아보카도 140g

물 500g 

 

 

이대로 만들면 밴티컵+라지컵 이렇게 두컵 나온다.

 

 


 

 

어제 MCT오일과 올리브 오일을 넣었는데도 배가고프더라니!

오늘 만들면서 계량해보니 가진 밥숟가락으로 오일 한 스푼 넣으면 4~5g 정도만 들어간다.

어제 1t당 15g으로 계산된거니 60g들어갔다고 칼로리 계산 된건데 왜 그리 배고픈가 했네 -_-.....

60g은 커녕 한 15g? 정도 들어간듯. 대충 때려넣은 결과물이 저렇다. 

세상에 왜 계량용스푼이라는게 존재하는지 알것같다. 

(계량스푼도 사고 싶다 [...])

 

 

오늘은 작정하고 무게를 달아서 두 오일 합쳐서 40g을 넣었다. 

 

기름을 뭐 저렇게 많이 넣는가! 싶겠지만 경험상 조금 넣어서 칼로리 충족이 안되면 그날 하루 언젠가는 주전부리를 하게 된다. 보통은 쉽게 먹을 수 있는게 탄수화물(과자 빵 주멉밥 라면 등등)이고... 그럼 식단은 망하게 되는 것.

 

단탄지 비율맞춰 충실히 채워주면 생각보다 배가 고플일이 없긴하다. 신기하긴 하다.

빵이랑 면같은건 먹고나서 금세 또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지.  

 

 

주스 만들 때 사과를 하나로 줄일까 했는데 2회분에 한개씩 갈아넣으면 앞으로 2주를 먹어야 한다. 싱싱하기라도 하면 버텨서 먹겠는데 그렇게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아서 일단 당분간은 2개씩 갈아넣는걸로. 

 

 

 

오늘은 냉장고에서 숙성되어가던 아보카도를 하나 썰어서 넣었다.

실온에서 숙성시킨다음 색이 진해지면 냉장고에 넣어서 먹는데, 이게 또 저번주에 사서 넣어둔거라 얼른 먹어야 해서..

은근 냉장고 짬처리하는 기분이다. 그렇게 짬처리 하면서 레시피는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그래도 맛은 일품.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기름진 맛에 오이고추의 살짝 매운향이 끝맛으로 올라와서 취향이였다. 

(오이고추 꼭지 부분이 매운게 가끔있는데 이번에 산 오이고추가 그런모양..)

 

 

 


 

+오늘은 잠에서 깨어나기 전부터 목 안부터 타는 듯한 갈증이 느껴졌다. 

+몸이 조금 노곤노곤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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